•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대우건설, 서울 마포 중동 모아타운 시공사로 선정

총공사비 1982억…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6개 동, 공동주택 543세대

  •  

cnbnews 김응구⁄ 2025.11.10 10:21:14

대우건설이 제안한 ‘마포 푸르지오 센트럴 로열’의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 김보현)이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중동 78번지 모아타운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중동 78번지 일대에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총 543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금액은 1982억원이다.

모아타운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을 뜻하며,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방식이다. 중동 78번지 일대는 2022년 10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후 지난 4월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 사업·건축 요건 완화,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행정절차 간소화 등 서울시의 적극적인 정책지원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마포 푸르지오 센트럴 로열’을 제안했다. 모든 인프라를 갖춘 주거 중심지를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고귀하고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로열(Royal)’을 조합했다.

단지는 전체 동 100% 필로티 구조를 적용해 저층 세대 조망권과 프라이버시를 확보했고, 커튼월 룩과 그랜드 로열 게이트로 고급스러운 미관을 완성했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스크린골프, GX룸, 다함께 돌봄센터 등 입주민을 위한 여러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DMC의 핵심 입지와 품격 있는 설계를 결합한 마포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의 주거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대우건설  모아타운  중동 78번지  푸르지오  시공사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