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백미당·애슐리퀸즈 등

크라운제과가 ‘말차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 사진=크라운제과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말차코어(Matcha-core)’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를 활용한 디저트, 음료 출시가 활발하다.

크라운제과는 ‘말차 에디션’ 3종(▲말차하임 ▲쿠크다스 말차 ▲크림블 말차)을 출시했다. 이달부터 세 달간 총 80만 개만 만나볼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국산 말차를 활용했다.

‘쿠크다스 말차’는 비스킷 사이에 말차 크림을 넣었다. 겉과 속 모두 녹색인 ‘말차하임’은 웨하스에 말차를 넣었고, ‘크림블 말차’은 내부 크림을 10% 증량했다. 패키징은 찻잎의 녹색을 활용했다. 여기에 지난해 출시해 200만개 완판된 ‘콘말차’도 말차 에디션 3종과 함께 다시 돌아왔다.

애슐리퀸즈는 ‘러브 유 어 말차(Love You a Matcha) 우리가 사랑한 말차’를 테마로 한 말차 디저트 신메뉴 6종을 6일부터 전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랜드이츠

이랜드이츠의 월드 고메 뷔페 애슐리퀸즈는 ‘러브 유 어 말차(Love You a Matcha) 우리가 사랑한 말차’를 테마로 한 말차 디저트 신메뉴 6종을 6일부터 전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말차 신메뉴는 ▲말차 초코 퐁듀 ▲그리너리 말차라떼 ▲말차 망고 쇼트케이크 ▲D.I.Y 말차 와플 ▲말차 티라미수 샌드 ▲말차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됐다.

‘말차 초코 퐁듀’는 애슐리퀸즈의 초콜릿 퐁듀를 말차로 재해석한 메뉴다. ‘D.I.Y 말차 와플’은 말차 반죽의 와플에 고객이 직접 원하는 토핑을 올려 즐길 수 있는 커스텀 디저트다.

백미당은 유기농 우유에 제주 말차를 더한 시즌 메뉴 5종을 선보였다. 사진=백미당

남양유업의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은 유기농 우유에 제주 말차를 더한 시즌 메뉴 5종을 선보였다. 신메뉴는 ▲제주 말차 라떼 ▲제주 말차 바닐라크림 라떼 ▲제주 말차 아이스크림 라떼 3종으로, 기존 ▲제주 말차 샷 라떼 ▲제주 말차 아이스크림과 함께 말차 라인업을 완성했다.

‘제주 말차 라떼’는 백미당 시그니처인 유기농 우유에 프리미엄 제주 말차를 더한 논(Non)커피 음료다. ‘제주 말차 바닐라크림 라떼’는 유기농 우유에 바닐라 크림을 더했고, ‘제주 말차 아이스크림 라떼’는 백미당 아이스크림에 말차 라떼를 결합했다. 제주 말차 시즌 메뉴는 백미당 잠실야구장점, 김포공항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미당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제주 말차 시리즈 중 가장 맛보고 싶은 메뉴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백미당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