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중장년층과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화 브랜드 ‘NH올*원더풀(All Wonderful, All one + the full)’을 공식 출범했다.
농협금융은 10일 “모든 순간, 원더풀하게 채워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금융을 넘어 인생 전반을 지원하는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고객뿐 아니라 자녀 세대까지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농협금융은 1200만 명 이상의 시니어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동산증여신탁, 금전유언신탁, 치매·요양·간병 및 연금보험 등 시니어 전용 금융상품과 NH헬스케어 앱, 100세 시대 아카데미, THE100 매거진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앞으로 도시와 농촌, 세대를 잇는 차별화된 시니어 전략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자산 유동화, 은퇴설계 등 혁신 금융상품을 확대하고, 시니어 재취업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이찬우 회장은 “범농협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농협만의 차별화된 시니어 생태계를 구현할 것”이라며 “NH올*원더풀은 그 여정의 첫걸음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포용적 금융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