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1.10 21:34:11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동장 유명선)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 청년 및 중장년 1인 가구 94곳에 햄과 참치 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지원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10일 밝혔다.
협의체는 매년 이 같은 특화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올해 후원금을 기탁한 신촌동 교동협의회와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대상 주민 중 대면 만남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서는 방문 전달 외에 택배 발송을 병행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이정분 신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하준 신촌동 교동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