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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첫 김장행사…돈암1동, 취약계층 130가구에 온기 전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한 겨울맞이 이웃사랑, 저소득 홀몸어르신 130가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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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1.11 09:22:43

성북구 첫 김장행사…돈암1동. 취약계층 130가구에 온기 전해. 사진=성북구청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1동은 지난 11월 5일, 마을안전협의회(회장 송대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형순) 주관으로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성북구에서 가장 먼저 열린 첫 김장 행사로, 지역 공동체가 앞장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서는 돈암1동 마을안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북구지회 등 지역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속 버무리기, 포장 및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함께했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130가구에 전달되었으며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든든한 식탁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송대호 마을안전협의회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겨울철에 조금이라도 힘을 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마을이 함께 나누고 돕는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김형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성북구 첫 김장행사를 돈암1동이 시작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돈암1동은 김장 나눔 외에도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 동절기 안전점검 등 지역 중심의 복지사업을 이어오며 촘촘한 마을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성북구  이승로  돈암1동  취약계층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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