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더 뱅커와 PWM이 공동 주최한 ‘글로벌 PB어워드’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011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이 상을 받은 이후 총 13회째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더 뱅커는 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은퇴설계와 상속증여 등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구축 ▲패밀리오피스·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등 특화 서비스 제공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등 자산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PB 비즈니스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로, 손님의 신뢰 덕분에 하나은행이 국내 최고 자산관리 명가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로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