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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태국 방산전시회 참가…KF-21·FA-50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

D&S 2025서 국산 항공기 라인업 마케팅 전개…미래사업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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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11.12 11:31:51

태국 공군사령관 보좌 쁘라닷 손차이디가 KAI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KAI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10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D&S(Defense & Security) 2025’에 참가해 K-방산 핵심 시장인 동남아시아에서 수출 확대 마케팅을 펼친다.

D&S는 2003년부터 격년으로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세안 지역 대표 국제 방산전시회로, 우리나라를 포함 35개국 480개 업체가 참가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KF-21, FA-50, LAH, KUH 등 주력 기종을 전시하며 고정익과 회전익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미래 전장의 핵심인 유무인복합체계(MUM-T)를 제시하며 미래 확장성과 파트너로서의 강점을 홍보할 계획이다.

 

필리핀 국방부 정책차관 캐서린 B. 린건이 KAI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KAI
 

KAI는 이미 제품을 운영하고 있는 동남아 4개국(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을 기반으로 후속지원사업을 추가 사업화하고 운영 및 유지 협력을 통해 가동률 향상과 신뢰를 쌓아 사업 홍보를 전개한다.

KAI는 동남아시아에 T-50 계열 78대, KT-1 20대 등 총 98대를 수출하며 국산 항공기의 수출 산업화를 이끌고 있다.

조우래 KAI 수출마케팅 부문장 전무는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는 KT-1, T-50 등 국산 항공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해준 명실상부 K-방산의 핵심 시장”이라며 “유무인복합체계 등 미래사업 분야에서도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관련태그
KAI  태국 방산전시회  FA-50  KF-21  아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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