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로맨틱 여성복 브랜드 로엠(ROEM)의 25FW 코트가 출시 초반부터 판매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
로엠은 가수 ‘츄(CHUU)’와 함께한 25FW 시즌 윈터 캠페인을 공개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 기준 코트 상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급증했다고 11일 밝혔다.
로엠은 “츄를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사랑스러운 로맨티시즘을 영한 느낌의 캠페인으로 선보인 것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트는 로엠의 30년 이상 제작 노하우가 집약된 대표 상품으로, 브랜드 론칭 이후 누적 64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 로엠은 매 시즌 고객 반응을 반영해 업그레이드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25FW 시즌 메인 아이템인 ‘벨티드 맥 코트’는 로엠의 시그니처 핸드메이드 울 코트다. 이번 시즌엔 전작대비 여유로운 실루엣이 특징으로, 탈착 가능한 비조 디테일도 적용했다. ‘카라 벨티드 미디 코트’는 올 시즌 로엠에서 새롭게 출시한 유형으로, 25FW 시즌 고객 수요가 높은 ‘하프’ 기장으로 출시됐다.
이랜드 로엠 관계자는 “직장인의 하루를 표현한 25FW 코트 상품이 고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30년 넘게 축적된 로엠의 코트 제작 노하우와 매 시즌 고객 목소리 반영한 개선 작업을 통해 감도 높은 코트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