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회장 허영인)삼립이 ‘1입 포장 호빵’을 13일부터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SPC삼립은 최근 1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따라 삼립호빵을 한 개씩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1입 포장 호빵은 특허 기술이 적용된 ‘호찜팩’ 포장으로 구성돼 봉지째 전자레인지에 그대로 데우면 완성된다. 호찜팩은 조리 중 포장 내부의 증기 압력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자동으로 배출구가 형성되는 특허 기술로, 수분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1입 포장 호빵은 스테디셀러 3종(단팥·야채·피자)과 ‘K-푸드’ 콘셉트의 식사용 호빵 등 총 4종을 판매한다. 단팥 앙금의 ‘정통단팥’, 불고기 소스에 각종 야채와 돼지고기를 넣은 ‘송송야채’, 토마토와 라구 소스에 고기·치즈·햄·스위트콘을 넣은 ‘알찬피자’, 김치와 고기를 넣은 김치만두 맛의 ‘김치만두호빵’ 등이다. 모든 제품은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