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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5 예술로 소풍_가을 나주', 온 가족이 함께 즐긴 예술 축제로 성황리 마무리

어린이와 동반가족 500명이 함께한 예술 축제... 아르코 나눔봉사단과 함께한 축제, 가족과 지역사회가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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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1.13 14:24:05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ARKO))가 지난 11월 8일(토)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아르코 본관 앞마당에서 열린 <2025년 예술로 소풍_가을 나주> 행사가 약 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어린이가 예술로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한 <예술로 소풍>은 2023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는 어린이 예술 축제이다. 서울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시작된 이 축제는, 아동을 위한 문화

예술로 소풍_가을 나주 현장.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나주 지역 어린이들에게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르코가 이전한 나주 빛가람동으로도 확대되어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가을 나주 행사는 공연·체험·전시가 어우러진 참여형 행사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는 아르코 본관에 개관한 ‘아르코홀’과 앞 잔디마당에서 ▲참여형 마술극 「킴브라더스의 매직박스」, ▲연극 「신장개업 인어목욕탕」, ▲탈춤 「사자와 함께 춤을」, ▲클래식 연주 「가을소풍 스케치」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신문지 공룡 「벨로시랩터의 탄생」 , ▲깨진 박 아트 플레이, ▲한글서예 쓰기, ▲헬륨 풍선 체험 등 다양한 예술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예술을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아르코와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가 공동 기획했으며, 나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요소를 강화하여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약 30여 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아르코 나눔봉사단’이 행사 안내, 안전 관리, 환경 정비, 체험 운영 지원 등 현장 곳곳에서 활동하며 참여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왔다.

아르코 관계자는 “이번 <예술로 소풍_가을 나주> 행사는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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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예술로 소풍_가을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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