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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전국장애인합창대회서 대상 수상

김소월 시에 곡 붙인 ‘못잊어’ 불러… 2023년엔 금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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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1.14 10:13:21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제33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물빛소리 합창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웨이
 

코웨이(대표 서장원)의 ‘물빛소리 합창단’이 지난 12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열린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받았다. 2023년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거머쥐었다.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유럽연합(UN)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여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인천광역시·㈔한국장애인음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수출입은행 등이 후원했다.

전국 대회에 앞서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총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물빛소리 합창단은 지역 예선인 ‘2025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1위를 차지해 서울지역 대표로 이번 본선 무대에 올랐다.

물빛소리 합창단은 김소월의 시에 작곡가 조혜영이 곡을 붙인 가곡 ‘못잊어’를 섬세한 하모니로 선보였다.

코웨이 관계자는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만들어낸 아름다운 무대가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과 인식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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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대통령상  못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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