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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으쓱투게더 기부 챌린지’ 성황 속 마무리

협력사, 푸르지오 입주민과 함께한 챌린지로 목표 대비 115%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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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1.19 10:27:47

안병관 대우건설 조달본부장(왼쪽). 이현재 하남시장(가운데), 강일형 영신디엔씨 회장(오른쪽)이 하남시에 기부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 김보현)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으쓱(ESG)투게더 기부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대우 가족이 하나 돼 참여하는 이벤트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참여자들의 걸음 수를 집계해, 목표 누적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진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였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대우 가족은 대우건설과 자회사 임직원, 최우수협력회사 임직원,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입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약 50일간 누적 걸음 수 8억보를 달성했는데, 이는 처음 목표했던 7억보 대비 115%를 초과 달성한 실적이며, 상반기에 실시한 ‘함께으쓱(ESG) 기부 챌린지’ 대비로는 160%를 초과 달성한 결과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기부처 8곳에 총 5000만원을 기부하고, 챌린지에 동참한 푸르지오 벨라르테 입주민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단지 내 푸른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챌린지에 함께한 협력사 영신디엔씨는 추가로 500만원을 기부하기로 해 대우건설과 함께 이를 하남시에 전달했다.

기부처는 대우 가족이 직접 선정했다. 지난 9월 임직원 기부처 공모를 통해 16곳이 후보에 올랐고, 그중 소아암 환아, 장애인, 미혼모·한부모 가족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단체 8곳이 기부처로 확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 가족의 따뜻한 참여와 연대가 모여 목표를 향해 챌린지를 이어간 것은 단순한 모금 성과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구성원 모두 사회적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형 기부활동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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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으쓱투게더  기부 챌린지  걸음 수  푸르지오 벨라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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