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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번개장터와 중고거래 금융사기예방 캠페인 진행

참여형 ‘쎄믈리에 테스트’로 3자사기 예방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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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1.19 17:04:06

카카오뱅크 CI.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번개장터와 함께 중고거래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3자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체 제작한 중고거래 사기 예방 콘텐츠 ‘쎄믈리에 테스트’를 오는 12월 14일까지 번개장터 앱 고객에게 제공한다.

‘쎄믈리에 테스트’는 실제 중고거래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기 수법을 체험형 형식으로 구성한 참여형 콘텐츠다. 이용자가 가상의 거래 상황에서 사기범을 추적하며 ▲상품권·환전 등 현금화가 쉬운 품목 주의 ▲중고거래 플랫폼 내 안전결제 사용 등 핵심 예방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콘텐츠는 카카오뱅크 청소년 전용 서비스인 ‘mini 생활’에서도 제공돼 청소년 고객 역시 사기 예방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사고 차단을 위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24시간 운영 중이며, 지난해 보이스피싱 예방 실적은 371억 원에 달한다. 또한 ▲위조 신분증 탐지 ▲휴대폰 명의도용 방지 ▲셀카 인증 ▲무자각 인증 ▲악성앱 탐지 ▲지연이체 ▲입금계좌지정 등 다각적 예방 조치를 강화해왔다.

카카오뱅크는 “정교해지는 금융사기 환경에서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이상거래탐지와 모니터링 고도화뿐 아니라 예방 교육과 캠페인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카카오뱅크  번개장터  중고거래  사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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