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11.19 17:05:12
NH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마이데이터 대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그동안 NH올원뱅크·NH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서만 제공되던 마이데이터 기능을 전국 영업점 창구까지 확대해, 여러 금융사 계좌 현황을 한 번에 조회하고 종합 자산관리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농협은행은 더불어 신규 특화 서비스 ‘내 자산 안심 알림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이 보유한 타 금융사 자산의 변동 정보를 문자·카카오톡으로 정기 안내해 금융사고 위험을 줄이고 자산관리 안정성을 높이도록 설계했다.
서비스 출시에 맞춰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NH올원뱅크·NH스마트뱅킹 또는 가까운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서비스가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금융 포용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