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영웅 5종 추가…블랙 프라이데이 기념 이벤트도 병행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올림포스의 불멸자들’ 테마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블랙 프라이데이 기념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마블 코믹스의 그리스 신들을 기반으로 한 신규 영웅 5종이 추가됐다. 새로 공개된 캐릭터는 △헤라클레스(모던) △하데스(플루토·모던) △제우스(모던) △아테나(인크레더블 헤라클레스) △비너스(아프로디테·인크레더블 헤라클레스)다.

영웅 성장 요소도 확대됐다. ‘헤라클레스’, ‘하데스(플루토)’, ‘제우스’, ‘아레스’의 티어-4 승급이 가능해졌으며, ‘아테나’와 ‘비너스(아프로디테)’는 잠재력 각성 및 초월 기능이 추가됐다. ‘아레스’와 ‘헐크(아마데우스 조)’의 신규 유니폼과 함께 그리스 신화 기반 신규 에픽 퀘스트도 공개됐다.

전투 콘텐츠도 일부 조정됐다. ‘얼라이언스 배틀’은 주기가 기존 14일에서 28일로 변경됐고, 이에 맞춰 입장 조건이 조정됐다. 또한 무한 등장 보스를 상대하며 점수를 겨루는 신규 모드 ‘인피니트 챌린지’가 추가됐다.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다양한 접속·성장 보상이 제공된다. 이용자는 12월 10일까지 접속만 해도 ‘잠재력 초월 영웅 선택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매일 접속 시 10일차 보상으로 ‘티어-4 영웅 선택권’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2월 2일까지 티어-3 및 티어-4 영웅을 보다 적은 재료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동일 기간 진행되는 블랙 프라이데이 스페셜 패스에서는 ‘티어-3 영웅 선택권’과 ‘C.T.P.’ 등 보상을 무료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미션 보상으로 인게임 재화 ‘수정’을 제공하는 ‘컬렉터의 수정 보관소’, 유니폼 할인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된다.

업데이트 및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마블 퓨처파이트’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