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1.20 16:00:42
서울 마포구의회 ‘마포구 주민친화적 정책 의제 발굴 연구회’(대표 의원 안미자)가 17일(월), 마포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주민친화적 행정 실현의 핵심 요소로 평가되는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 지난 연구기간 동안의 조사·분석 결과를 종합해 정책적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안미자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원(권영숙, 권인순, 홍지광 의원)과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최순종 교수 등)이 참여하였다.
최종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맡은 경기대 산학협력단의 최순종 교수의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구 성과를 비롯한 향후 활용 방안, 법적·정책적 함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4월부터 마포구 자원봉사활동 실태조사 및 타 지자체와의 사례 비교, 자원봉사자 요구사항 분석 등을 진행해왔다. 또한 학술적 연구만이 아닌, 마포구 자원봉사활동가를 비롯한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접근을 진행한 바 있다.
안미자 대표의원은 “연구단체 회원들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에 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노력과 함께 전문가를 통해 진행한 학술 연구를 융합함으로써, 우리구에 필요한 최선의 정책을 찾고자 했다”며, “마포구의원으로써 연구단체의 연구결과가 구민들께 실증적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