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1.21 10:10:47
서울 성북구가 지난 11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힐링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 보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힐링연수는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저출생과 원아 감소, 학부모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육현장의 교직원을 격려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우리들의 미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밴드 ‘옥상달빛’의 공연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힘써주시는 보육교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보육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활기찬 보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