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1.21 10:11:46
서울 성북구 장위1동의 대한예수교장로회 꿈의숲 교회가 지난 17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과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꿈의숲 교회는 이날 바나나, 키위, 귤, 감, 사과, 배, 포도 등 다양한 과일로 구성된 20상자를 기부하며, 풍성한 결실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눴다. 기부된 과일은 장위1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 50가구와 노숙자 쉼터, 아동보호시설에 전달됐다.
이승찬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건강과 행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꿈의숲 교회의 기부는 지역사회 내 온정을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보로 평가된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