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금천구 시흥교회, 3천만 원 상당 김치 취약계층에 전달

2018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에 현물 기부, 총 1억 6천여만 원 상당

  •  

cnbnews 안용호⁄ 2025.11.21 10:12:34

금천구 시흥교회, 3천만 원 상당 김치 취약계층에 전달. 사진=금천구청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일 시흥교회(담임목사 김형일)가 관내 취약계층에게 3,000만 원 상당 김치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한 김치는 6000여kg로 동주민센터, 시각장애인협회 등을 통해 한부모가정,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약 1,3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904년 설립된 시흥교회에서는 2018년에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요 후원을 시작했다. 이후 매년 겨울 이불, 경량 패딩 조끼, 발열내의, 쌀, 김치 등의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제까지 총 후원 금액은 약 1억 6,000여만 원 상당으로 추정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김형일 시흥교회 담임목사는 “날씨가 쌀쌀해지는 시기에 후원하는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매년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시흥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구에서도 취약계층도 소외받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금천구  유성훈  금천구 시흥교회  김형일 목사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