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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방의 날’ 맞아 대통령 표창 수상

소방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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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1.21 10:32:44

2020년 시작한 ‘감사의 간식차’는 전국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하이트진로의 대표사업이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63주년 ‘소방의 날’(11월9일)을 맞아, 소방 가족에 대한 꾸준한 후원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소방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금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왔다.

먼저, 2020년 시작한 ‘감사의 간식차’는 전국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대표사업으로, 6년간 129개 소방서를 방문해 1만4000명 넘는 소방공무원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

2019년부터 진행한 ‘유가족 힐링캠프’는 순직 소방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행사다. 하계·동계 캠프 콘셉트로 진행하며, 현재까지 유가족 70여가구가 함께했다. 아울러 유자녀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자 위로금과 장학금,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고, 특히 사망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도록 관련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현직 소방관 가족을 위한 ‘소방가족 캠핑 페스티벌’은 캠핑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로, 재작년에는 충북 괴산, 올해는 강원도 춘천에서 열렸다.

또 각 지역 소방본부와 협력해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 △산불 예방 캠페인 △화재 안전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김인규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분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하이트진로의 활동이 마중물이 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하이트진로  김인규  소방의 날  소방공무원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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