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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3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

국내 사업장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이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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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1.21 11:13:29

현대건설 현장 임직원들이 경북 포항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인근 경로당 노후시설 개선 봉사 활동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공식 인정하는 제도다.

현대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다섯 단계 중에서 최고인 ‘S등급’을 3년(2023~2025년) 연속 달성했다. 주요 사업장과 연계한 지역사회 맞춤형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며 취약계층 지원, 재난안전 교육 훈련, 생태계 보호 활동을 집중해 온 결과다.

올해는 국내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역 수요·특성을 반영한 현장 제안형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경북 포항의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현장은 인근 경로당의 노후 시설 개선과 임직원 봉사를 결합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도 하남의 ‘성원애드피아 신사옥’ 현장은 하남시와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지역 문제 해결형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했다. ‘힐스테이트 유천 더와이즈’ 등 대전광역시와 충남 서산 3개 현장은 지역 독거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혹한기 생활 물품을 지원하며 현장 임직원들의 봉사 활동을 연계했다.

현대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재난안전 경안전모 보급사업’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샤힌 에틸렌시설’과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등 울산광역시와 경북 울진의 건설공사 현장 4곳이 참여했다. 지진 취약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모를 배포하고 안전 교육과 참여형 재난대피 훈련을 펼쳤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44개 초등학교에 1만7175개의 안전모와 5900개의 안전가방을 보급했고, 1만9000여명의 학생에게 재난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H-네이처가든’은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와 공공부지에 특산·자생식물 정원을 조성하는 생물다양성 보존 CSR 활동이다. 재작년 경기도 용인과 강원도 원주의 힐스테이트, 강원도 홍천의 자연환경연구공원에 이어 올해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경기 의정부)에 조성해 특산·자생식물 14종 2550본을 식재했다. 지금까지 총 4곳 2146㎡ 규모의 정원에 특산·자생식물 6980본을 조성, 도심 속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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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C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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