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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독일 ‘2025 골든 스티어링 휠’ 수상

2만5000유로 미만 부문 최고 차량 선정…독일 소형 전기차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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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11.21 11:31:10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유럽명 인스터)이 독일 ‘2025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서 2만5000유로 미만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20일 캐스퍼 일렉트릭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빌트 암 존탁이 주관하는 이 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1976년부터 이어진 골든 스티어링 휠은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상 중 하나로 꼽힌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실용성,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 85kW 급속충전(10→80% 30분 내), 합리적 가격 등에서 피아트 500e, 다치아 스프링 등 경쟁차를 압도하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10월까지 유럽에서 3만대 이상 팔린 캐스퍼 일렉트릭은 독일에서만 전체 판매의 31%를 차지하며 현지 소형 전기차 시장 점유율 35% 이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 자비에르 마르티넷은 “캐스퍼 일렉트릭은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는 일상 전기차”라며 “아이오닉 9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유럽 공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올해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전기차 부문 수상과 유로 NCAP 별 다섯 개 획득에 이어 글로벌 호평을 잇고 있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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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일렉트릭  골든 스티어링 휠  현대차  인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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