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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한국ESG기준원 평가 A등급 2년 연속 획득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 A등급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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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1.21 13:57:11

카카오뱅크 CI.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올해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A등급을 유지하며 2년 연속 동일 등급을 확보했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사의 지속가능성을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세 영역으로 평가하는 기관으로, 카카오뱅크는 2022년부터 평가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세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기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TCFD 기준에 맞춘 탄소배출 감축 전략과 2045년 온실가스 넷제로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뱅크는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로 넷제로 로드맵을 수립해 실행 기반을 강화해왔다.

사회 부문에서는 2024년 업계 최초로 취득한 ISO 45001 인증을 바탕으로 전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입증했으며, 금융소비자보호와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조직 운영이 주목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 구성, 사외이사회의 독립성 유지, 이사회사무국 운영을 포함한 지배구조 체계 정비가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카카오뱅크는 글로벌 ESG 평가사인 MSCI가 지난 9일 발표한 ESG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MSCI ESG 평가를 받는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카카오뱅크는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것은 ESG를 핵심 가치로 삼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포용금융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카카오뱅크  ESG  탄소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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