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피자스쿨과 가맹점주 금융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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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6 15:47:46

김예은

플랫폼 연계 금융솔루션 기반으로 소상공인 성장 지원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피자스쿨 본사에서 진행된 가맹점주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권창현 신한은행 여의도본부장(오른쪽)과 김영철 ㈜피자스쿨 상무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피자스쿨 본사에서 피자 프랜차이즈 기업 피자스쿨과 ‘땡겨요’ 플랫폼 가맹점 입점 확대 및 가맹점주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자스쿨은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피자 가맹점을 보유한 브랜드로,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에게 신뢰를 확보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땡겨요 플랫폼 신규 입점 확대, 프랜차이즈론과 보증서대출 등 금융지원 강화, 소상공인 상생 상품·서비스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해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운영과 매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약 400개 피자스쿨 가맹점이 땡겨요 플랫폼에 입점을 마친 가운데, 신한은행은 매출 증대와 금융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진옥동 회장이 강조해 온 소상공인 동반성장 중심의 금융지원 기조에 기반하며, 가맹점주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사업 운영과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가맹점주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비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김예은 arts.economis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