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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동절기 현장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 전개

이한우 대표, 3일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방문·점검·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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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2.04 15:51:11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며 현장 직원들과 안전시설·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3일 경기도 안산시 ‘힐스테이트 라군 인테라스 2차’와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의 동절기 대비 릴레이 캠페인 추진계획에 따른 ‘사고예방 특별 강조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와 동절기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건설은 내년 2월까지 지속하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12월 첫 주를 강조주간으로 정하고 최고경영자(CEO) 현장 방문과 안전점검, 동절기 안전교육, 현수막 설치, 노사 합동 점검 등 예방 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우 대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시설과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난간·가설재 미끄럼, 동결·결빙 가능 구간, 화재·질식 위험 설비 등 겨울철 취약요소 중심의 현장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위험 공종에는 사전 점검 절차를 강화해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외기 온도 변화에 따른 작업여건 조정과 보온·난방 설비 점검 등 계절 특화 조치를 적용해 현장의 동절기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또 현장 근로자의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해 ‘동절기 3G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시 옥외작업자와 한랭 질환 민감군을 대상으로 보온 장구를 지급하고, 온수·난방시설 설치나 휴식시간 부여 등 동절기 전용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협력사의 안전관리 역량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전면 확대한다. 법정 의무가 없는 공사금액 100억원 미만 공종까지 안전관리자 배치를 확대 적용하고 300억원 이상 공종에는 추가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공종·규모별 경력과 자격 요건을 세분화해 협력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365 안전패트롤팀’을 운영하며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 점검·조치해 안전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과 협력사 대상 안전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전방위적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국가 안전 정책에 따라 산업 현장의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경영진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로 건설현장의 근본적인 안전수준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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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동절기  안전점검  한랭 질환  이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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