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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안산 고용취약계층에 8천만원 기부

경기 안산 지역 자립 지원 위해 디지털 교육 등 교육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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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2.10 16:48:23

경기도 안산 지역 고용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사진 가운데),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함정우 KPGA 프로(사진 왼쪽)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고용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안산 지역 고용취약계층에 기부금 8천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6월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한·일 공동주관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조성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총상금의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이 동일 금액을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기부했다. 또한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 ‘에브리버디홀’, ‘하나 별돌이 존’ 등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금액이 더해져 총 8천만원이 조성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안산 지역 장애인과 중장년층 등 고용취약계층의 취업 역량 강화와 구직 활동 지원을 위한 자립 프로그램에 전액 투입될 예정이다. 지속가능경영재단이 지역 사회복지관과 사회적 경제기관과 연계해 ▲디지털 및 SNS 활용 교육 ▲취업 및 진로 코칭 ▲멘탈·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 실질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운영한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안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조성된 기부금이 고용취약계층의 구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지역사회 및 사회적 기업과 함께 포용금융을 위한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하나금융그룹의 사회적 책임 활동과 경기도의 ESG 정책이 결합해 지역경제와 주민 복지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경기도형 ESG 사회공헌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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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안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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