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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청년만을 위한 단 하나의 페스타... 관악문화재단 2025년 청년정책페스타 개최

12월 19일~20일 관악청년청에서 청년만을 위한 페스타 개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정책상 시상식·청년문화포럼 등 ‘정책 참여의 장’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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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2.11 09:18:40

청년정책페스타_홍보물. 이미지=관악문화재단

서울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은 2025년 12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이틀간, 관악청년청에서 2025년 청년정책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한 해의 끝을 청년들과 함께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정책·문화·창업·AI·건강·관계·여가 등 청년의 다양한 관심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관악청년청의 전 공간을 적극 활용해 청년들의 참여와 교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페스타는 청년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핵심 주제로 삼아, 관악청년청의 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정책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청년문화포럼_홍보물. 이미지=관악문화재단

2025년 청년정책페스타는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 △청년정책 어워드 △청년문화 포럼 △네트워킹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페스타 기간 현장에서 발표한 뒤 방문객들의 현장 투표와 정책 제안자의 발표를 통해 우수정책을 선정한다.

최우수 정책 제안에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선정된 정책은 관악구 정책화 검토 과정과 연계되어 청년정책 참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청년정책 시상식을 통해 한 해 동안 정책 및 지역활동에 기여한 청년들을 발굴·격려함으로써, 관악구의 청년친화 정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청년정책공모 안내. 이미지=관악문화재단

청년문화 포럼은 청년문화 트렌드를 주제로 덕성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정수희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노수경 부연구원과 쥬스컴퍼니 이한호 대표가 주제 발표를 맡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왕우리 팀장,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허혜경 공동위원장, 관악구 혁신정책연구단 정종곤 선임연구관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청년문화 트렌드와 향후 정책·현장 연계 방향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관악청년청 2층 청년카페에서는 실제 카페 운영을 경험해보는 ‘꿈을 파는 가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비 창업 청년을 위한 창업 특강과 더불어, 청년 인사이트 확장을 위한 인생 선배 멘토 명사 특강도 마련된다. 명사 특강에는 서울시립대학교 정석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이지선 교수가 나서 자신의 경험과 고민, 도전의 과정을 청년들과 나눌 예정이다. AI 분야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를 초청한 ‘크리에이터 특강’에서는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을 운영하는 강성주 강사가 강연을 진행해, 디지털 시대 청년들의 진로·콘텐츠 기획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틀간의 페스타 기간 동안 관악청년청 외부와 전 층은 청년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관악청년청 외부에는 청년정책 아이디어 투표 부스를 설치해,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출품작에 대한 청년 및 주민의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1층에서는 행사 방문 청년을 환영하는 콘셉트의 ‘AI 웰컴존’을 운영해, AI 관련 체험과 안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층에서는 청년의 연애를 키워드로 사랑과 이별을 다루는 ‘사랑의 우체통’과 ‘X-ROOM’을 운영해, 청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관계를 유쾌하게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5층은 ‘멘탈 헬스장’으로 꾸며, 청년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요가, SNPE 운동, 주짓수, K-POP 운동 프로그램을 사전 모집을 통해 진행한다. 6층 공유주방에서는 요리 클래스,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식재료 소분, 레시피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7층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청년오락실’로 운영된다. 사전 모집을 통해 진행되는 보드게임 대회를 비롯해 인형뽑기, 인생네컷 등의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페스타를 찾는 청년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악문화재단 소홍삼 대표이사는 “이번 페스타는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고, 청년의 성장이 문화와 네트워킹을 통해 확장되는 관악 대표 연말 축제가 될 것”이라며,

“관악청년청이 앞으로도 서울을 넘어 전국이 주목하는 청년정책 실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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