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다음달 1일 단 하루, 엔그릴과 한쿡에서 특별한 조식 메뉴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N서울타워 최상층에 위치한 프렌치 컨템포러리 파인다이닝 ‘엔그릴’은 오전 6시 50분부터 8시 10분, 8시 30분부터 9시 50분까지 일출 전후 두 타임으로 ‘뉴 이어 브렉퍼스트(New Year Breakfast)’를 운영한다. 크로와상과 브레드, 그릭 요거트, 트러플 스크램블 에그, 잠봉, 구운 야채, 커피 등으로 구성된 캐주얼 플레이트 메뉴를 남산의 아침 풍경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코스 요리와 함께 서울의 전경을 360도로 회전하며 감상할 수 있다.
N서울타워 T3층 한우 그릴 다이닝 ‘한쿡’은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오색 떡만두국 반상’을 운영한다. 한우 사골 육수에 왕만두와 오색 떡을 더해 완성했으며, 창 너머로 떠오르는 해돋이를 바라보며 새해 첫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N서울타워 엔그릴, 한쿡의 새해 조식 프로모션은 이달 10일부터 트립닷컴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하다. 지난해 예약 오픈 직후 빠르게 마감되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도 선착순 예약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N서울타워는 병오년 붉은 말띠 해를 기념한 ‘해돋이 패키지’도 선보인다. 전망대 입장권과 함께 붉은 말떡, 액막이 키링 등 특별한 기념품으로 구성했다.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N서울타워 전망대 티켓부스에서 한정 판매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서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특별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새해 조식 메뉴와 굿즈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서울을 밝게 물들이는 찬란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특별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해돋이를 감상하며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