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에 신규 전설 영웅 ‘평화의 참전자 프레이야’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평화의 참전자 프레이야’는 일정 횟수의 피해를 무효화하는 능력과 함께, 축복 효과로 단일 피해량을 제한하는 생존형 스킬을 갖춘 영웅이다.
체력이 특정 비율 이하로 떨어지면 마법 공격력 기반의 보호막을 생성하며, 마법형 영웅을 3명 이상 편성할 경우 팀 전체에 효과 적중 증가 버프를 부여하는 등 마법 조합에서 강점을 보인다.
신규 영웅 등장과 함께 프레이야의 이야기를 다룬 시나리오 이벤트 ‘저울, 법전, 그리고 검’도 업데이트됐다. 이용자들은 스토리와 도전 모드를 플레이하며 전설 영웅 소환권 I, 빛나는 스킬 강화석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레이드 정수 획득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이드 클리어 횟수에 따라 열쇠, 혼돈의 정수, 망각의 정수 등 성장 재화를 받을 수 있다.
오는 12월 23일 출시 예정인 신규 영웅 ‘손오공’을 예고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매일 접속해 모은 ‘여의봉’을 활용해 이벤트 페이지의 구름을 제거하면 영웅 소환권, 펫 소환권, 열쇠 등 보상이 주어지며, 모든 구름이 걷히면 특별 보상이 공개된다.
한편 넷마블은 12월 14일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이용자 행사 ‘2025 세븐나이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븐나이츠 코스프레쇼, 성우쇼, 개발진과의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IP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히스토리 존과 포토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5월 국내 출시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를 재해석한 리메이크 타이틀로, 스토리와 전투 시스템을 계승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출시 당일 앱스토어 매출 1위, 5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와 네이버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