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2025.12.11 16:24:01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네오)의 ‘9주년’ 업데이트 사전등록을 시작하고, 최상위 등급 변신체 ‘ZR’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9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는 오는 29일 적용될 예정으로, 이용자들은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 신규 서버, 9주년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듀얼 클래스 초기화권 1장 ▲듀얼 스톤 160개 ▲LR 등급 16강 변신체 선택상자 ▲축복받은 변신체 강화주문서 100개 등 총 30만 원 상당의 보상이 지급된다.
같은 날 오픈되는 신규 서버 전용 혜택도 마련됐다. 신규 서버 이용자들은 ▲최소 레드다이아 10만 개 획득 보장 ▲접속만 해도 LR 등급 15강 변신체 선택상자 지급 ▲신서버 전용 ‘눈꽃 기사단’ 코스튬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 출시를 기념해 꾸준히 접속만 해도 ▲안젤라 자수정 무기 코스튬 ▲희귀 솔라리오스 UR등급 완성 상자 ▲소환상자 뽑기권 100개 ▲레드다이아 1만 개 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9주년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ZR’ 등급 변신체는 기존 최고 등급이던 ‘LR’보다 상위 단계로, 더욱 강력한 능력치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근거리와 원거리를 상황에 따라 전환하며 전투를 펼칠 수 있어 전투 스타일의 폭이 크게 확장될 전망이다. 변신체는 캐릭터가 일정 시간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능력치와 스킬을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레볼루션의 핵심 성장 요소 중 하나다.
2016년 12월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은 ‘리니지2’ IP 기반 모바일 MMORPG로, 출시 당시 모바일 게임의 기술·콘텐츠 수준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