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이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CCM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제도로, 기업 경영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운영되고 지속 개선되고 있는지를 3년마다 심사한다.
이번 인증에서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내부 통제 강화 ▲제도·운영 체계의 지속 개선 ▲체계적 소비자 보호 시스템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생명은 매년 초 ‘금융소비자 보호 헌장 실천 서약식’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CCM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화생명은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소비자보호실’을 중심으로 독립적 소비자 보호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소비자 보호 플랫폼 ‘H-VOC’를 통해 민원 처리의 신속성·정확성을 높였다. 금융당국 정책 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9월 출범한 ‘고객신뢰혁신 태스크포스’도 가동 중이다.
최재덕 한화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CCM 10회 연속 인증 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소비자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 삼아 업계 최고의 소비자 중심 경영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