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이 10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제1회 상호금융 사업 부문 통합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상호금융 더 스타즈, 더 퍼스트(The Stars, The First)’라는 슬로건 아래 부문별로 분리해 운영하던 기존 시상 체계를 하나로 통합한 첫 행사다. 농협상호금융은 통합 시상을 통해 부문 간 장벽을 낮추고 협업 문화를 강화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우수 인재 발굴 기반을 마련했다.
전국 4,900개 농축협 영업점 직원 중에서 실적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4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주농협 정현아 과장, 안양농협 김세현 주임, 서울서남부농협 박준식 조합장, 제주고산농협 고영찬 조합장이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이번 통합 시상식이 농업인과 지역 금융을 책임지는 상호금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