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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울산 기업 1호로 ‘7천원 기부릴레이’ 동참

알 히즈아지 대표, 기부금 전달식서 사회적 책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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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2.12 17:19:23

왼쪽부터 ‘7천원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에쓰오일 김보찬 Ulsan Complex Head, 박봉수 사장,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 홍승표 CSO.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7천원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울산지역 1호 참여기업으로 동참한다.

에쓰오일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소액 기부 활성화 취지에 공감해 이번 릴레이의 첫 기업 참여자로 나섰다. 12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가 참석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7천원 기부릴레이’는 울산 시민 110만명이 1인당 7000원을 기부하면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인 72억5000만원 달성이 가능하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소액 나눔 확산 캠페인이다. 최근 울산시청과 공공기관의 릴레이 참여가 확산하는 가운데, 울산지역 기업 중에선 에쓰오일이 최초로 동참해 민간부문의 참여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됐다.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는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드는 것이 지역사회 연대의 힘”이라며 “울산과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많은 기업과 시민이 이 캠페인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울산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선포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에쓰오일  알 히즈아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7천원 기부릴레이  사랑의 온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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