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달 1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정책 분석평가 결과’에 따라 이뤄졌다.
정부는 청소년 활동·보호·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구축한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이 같은 포상을 실시했다.
서대문구는 ‘안전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성장 지원’이란 목표 아래 ▲교육·활동 맞춤형 지원 ▲아동·청소년 정책 참여 및 보건·건강 지원 체계 구축 ▲지역사회 연계 사회안전망 강화 ▲아동돌봄 및 보호체계 고도화 ▲1인 1악기 특화교육 시행 등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헌 구청장은 “다양한 청소년정책과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과 안전, 복지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청소년들이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