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2.12 18:51:36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독서문화 프로그램 ‘서치와 함께하는 해담스마스’를 이달 22∼24일 구립 해담는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서대문구 공식 캐릭터 ‘서치’와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도서관에 대한 어린이들의 친숙도와 지역사회 속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행복한 겨울’을 주제로 구성한 전시 도서의 이용률과 활용도가 향상되고 가족 단위 독서 활동으로 ‘가족 친화형 도서관 서비스’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사흘간 해담는도서관 2층 유아열람실에서 매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하루 10명씩 총 3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은 ‘행복한 겨울’ 전시 도서 36권 중 관심 있는 책을 선택해 10분간 읽은 뒤 ‘서치’ 캐릭터와 함께 즉석 사진 촬영을 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립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도서관행사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겨울철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따뜻한 독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분들께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