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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디스클로저 데이’, 내년 6월 10일 개봉

티저 예고편 및 캐릭터 포스터 2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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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12.19 15:06:35

영화 ‘디스클로저 데이’ 캐릭터 포스터 이미지.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신작 영화 ‘디스클로저 데이’(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내년 6월 10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 및 캐릭터 포스터 2종을 19일 공개했다.

‘죠스’, ‘E.T.’, ‘인디아나 존스’, ‘쥬라기 공원’, ‘쉰들러 리스트’, ‘라이언 일병 구하기’, ‘스파이 브릿지’, ‘​레디 플레이어 원’의 연출부터 ‘빽 투 더 퓨쳐’, ‘맨 인 블랙’, ‘트랜스포머’, ‘쥬라기 월드’의 기획을 맡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그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작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가장 잘하는 장르라 불리는 SF 장르로, 각본가 데이빗 코엡이 함께한다.

공개된 예고편은 “우리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걸, 만약 누군가 증명해 보인다면. 그게 당신을 두렵게 하나요?”란 대사와 함께 인류 앞에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내려는 미지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어 아침 뉴스를 준비하던 ‘마가렛’(에밀리 블런트)이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정체불명의 말을 내뱉는 모습이 전 세계 방송에 중계되고 이는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혼돈에 빠진 세상, 전 인류가 갈망하는 진실을 밝히려는 ‘다니엘’(조쉬 오코너)과 비밀을 감추려는 이들, 마가렛과 다니엘을 추격하는 거대한 세력까지 등장한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2종에는 새와 사슴의 형상이 드리운 그림자 뒷편으로 홀린 듯이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는 마가렛과 다니엘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들의 눈동자를 통해 비춰지는 밝은 빛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17일 먼저 공개된 예고편은 국내 공식 사이트에서 이틀 만에 100만 조회수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영화는 내년 6월 10일 국내 개봉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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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클로저 데이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스티븐 스필버그  에밀리 블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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