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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발달장애 아동 재활 지원 기부 캠페인 성료

‘희망을 쥐었다 폈다 게임으로 만드는 기적’ FU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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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소현⁄ 2025.12.29 16:10:06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이하 희망스튜디오)는 발달장애 아동 재활 지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 ‘희망을 쥐었다 폈다 게임으로 만드는 기적’ FUNding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FUNding은 희망스튜디오가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의 총칭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발달장애 아동 재활 솔루션 개발사 잼잼테라퓨틱스(대표 김정은)가 참여했다. 잼잼테라퓨틱스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투자를 통해 성장한 기업으로, 희망스튜디오가 추구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감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잼잼테라퓨틱스는 자사의 발달장애 재활 게임 ‘잼잼 400’을 통해 캠페인을 홍보하며, 게임 IP를 활용한 기부 참여 확산에도 기여했다.

 

캠페인은 지난 3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됐으며, 잼잼테라퓨틱스는 1:1 매칭 기부 방식으로 참여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운영비를 제외하지 않고 전액 사단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 전달돼, 발달장애 아동의 치료 및 자립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잼잼테라퓨틱스 김정은 대표는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전문적인 재활 솔루션과 희망스튜디오의 플랫폼 역량이 결합돼, 기업과 기부자, 수혜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부 생태계가 구축됐다”며 “잼잼테라퓨틱스가 추구해온 ‘장애 아동의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성장’이라는 사회적 가치가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을 통해 확산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잼잼테라퓨틱스는 지난 11월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이번 캠페인의 사회적 기여와 공익성을 인정받아 ‘잼잼400: 핑크퐁과 잼잼 친구들’로 ‘굿게임상’을 수상했다. 

 

굿게임상은 게임의 사회적 기여도와 공익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해당 작품은 발달장애 아동의 인지력과 집중력 향상을 돕는 기능성 게임으로, 대구특수학교와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등 교육·재활 기관에서 실제 교육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그룹이 투자한 기업이 성장해 사회적 기여로 다시 환원되는 선순환 사회공헌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파트너의 진정성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 여정에 더 많은 이용자의 공감과 참여가 연결될 수 있도록, 희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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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펀딩  잼잼테라퓨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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