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부터 이마트 에브리데이·노브랜드·SSG닷컴까지 참여

30일 수요일 오전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새해맞이 ‘고래잇 페스타’ 할인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다음달 1~7일 새해 첫 세일 ‘고래잇 페스타’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새해 첫 세일의 시작은 반값 장어부터 초특가 가전까지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 ‘고래잇템’이다.

새해 보양식으로 ‘복 많이 민물장어’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하고, ‘황제 민물장어’도 특가에 선보인다. 전북 고창 등 산지의 토종 자포니카 품종으로 보양식 성수기 시즌을 뛰어 넘는 30톤 규모의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쿠쿠 파워클론 로봇청소기’는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30만 원 할인해준다. 이탈리아산 ‘만시니 유기농 올리브오일 스틱’, 입체 캐릭터 젤리 ‘산리오 4D 구미젤리’ 등도 특가 구성으로 선보인다.

이마트 단독 기획상품도 강화했다. 이마트와 하림이 공동 기획한 ‘갓 잡은 닭고기 3종(생닭, 볶음탕, 가슴살)’, ‘갓 잡은 돼지고기’ 등 ‘갓 시리즈’ 상품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저가 생활용품 라인업도 마련했다. 탈모케어 상품 ‘그래비티 엑스트라 스트롱 샴푸’와 ‘닥터그루트 탈모+두피 토탈케어 라인 샴푸, 컨디셔너 세트’부터 좋은느낌과 협업한 생리대 ‘에어리 입는 오버나이트’ 등은 균일가로 구성했다.

그로서리 상품 혜택은 다음달 1~4일에 집중된다. LA갈비, 찜갈비, 포갈비, 칼집 갈비살 등 160톤 규모로 역대 최대 물량으로 준비한 갈비는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최대 반값 혜택으로 마련했다.

고래잇 페스타의 대표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이판란’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40% 할인해주며, 350톤 물량을 확보한 국내산 삼겹살/목심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반값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SSG닷컴 이마트몰을 비롯해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노브랜드 전문점에서도 같은 기간 고래잇 페스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신선·가공식품 등 대부분의 상품을 동일한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정양오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고래잇 페스타의 혜택을 더 크게 누릴 수 있도록 행사 채널과 규모를 모두 확대해 새해 첫 쇼핑의 접근성과 체감 혜택을 크게 높였다”며 “올해도 일상 속 소비 부담을 줄이고 쇼핑 만족도를 높이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다음달 1~4일 ‘블랙원데이’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 및 LG전자 가전제품부터 쿠쿠 음식물 처리기, 퓨리얼 유로체인저 정수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새해 첫날인 다음달 1일에는 TR캐시 적립 혜택과 삼성카드 12개월 무이자 할부 등을 집중 제공할 예정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