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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새해 첫 컬래버레이션은 미국 시트콤 ‘프렌즈’

인기 에피소드서 영감 얻은 음료, 푸드 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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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12.30 15:01:33

스타벅스 코리아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와 손잡고 워너브라더스 텔레비전의 시트콤 ‘프렌즈’ IP(지식 재산권)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내년 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와 프렌즈가 만난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새해 첫날부터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와 손잡고 워너브라더스 텔레비전의 시트콤 ‘프렌즈’ IP(지식 재산권)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내년 2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렌즈는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여섯 친구들의 삶과 우정을 다룬 작품으로, 10개 시즌에 걸쳐 방영된 미국의 시트콤이다. 국내에서도 세대를 아우르며 즐기는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협업에서 프렌즈의 따뜻한 감성을 담아 새해에도 고객과 이웃의 일상을 잇고 소통을 나누는 지역사회의 진정한 커뮤니티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첫 프로모션의 슬로건은 ‘해피 뉴 이어 마이 버디, 마이 프렌즈(Happy New Year My Buddy, My Friends)’로 정하고, 프렌즈 시리즈의 대표 장면을 담아낸 테마 음료, 푸드, 굿즈 등으로 고객과 함께 새해를 맞이한다.

컬래버레이션 음료로 소개되는 ‘프렌즈 얼 그레이 베리 티 라떼’는 블루베리, 블랙베리, 스트로베리 3종을 활용해 만든 소스와 얼 그레이 밀크 티 베이스의 조화가 특징인 음료다. 제품 상단에 토핑된 보랏빛 폼 위에 노란색 투명 사인판을 올려 프렌즈 시리즈에서 유명한 상징인 ‘모니카의 대문’을 표현했다.

‘프렌즈 시나몬 돌체폼 카푸치노’는 시나몬과 돌체폼이 어우러진 카푸치노로, 프렌즈를 즐기던 그 시절 감성과 주인공들이 마시던 카푸치노의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프렌즈 인기 에피소드에서 소개된 음식들도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출시된다. ‘프렌즈 엎어진 치즈케이크’는 드라마 속 인물이 바닥에 떨어진 치즈케이크를 먹는 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실제로 엎어진 케이크 모양으로 출시된다.

‘프렌즈 라구 미트볼 샌드위치’는 치아바타 롤 속에 미트볼, 라구 토마토 소스, 치즈 등을 넣은 상품이다. 이 밖에 ‘조이의 플러팅 머그’, ‘챈들러의 고백을 부르는 칠면조 베어리스타 키체인’ 등 다양한 종류의 굿즈 11종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내년 2월 3일까지 장충라운지R점에서 프렌즈 컬래버레이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모니카의 주방, 퍼플 도어 등 프렌즈 속 상징적인 공간과 명장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공간을 마련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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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손정현  프렌즈  카푸치노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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