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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600억원 규모 소상공인 대출 지원

특별출연 40억원 추가… 총 70억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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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2.30 17:15:10

KB국민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600억원 규모 소상공인 대출 지원.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4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6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4년 30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45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 데 이은 추가 협약이다. 기존 출연금으로 조성된 대출 한도가 모두 소진됨에 따라 지난 24일 40억원을 추가 출연했으며,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총 70억원의 특별출연을 시행했다.

이번 특별출연 지원 대상은 ‘KB소상공인컨설팅센터’에서 컨설팅을 받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추천서를 발급받은 자영업자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보증 한도를 최대 1억원 이내에서 기존 대비 150%까지 우대하고, 보증료율도 연 0.8% 이하로 적용해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6년 9월 은행권 최초로 금융 지원과 비금융 컨설팅을 연계한 ‘KB소상공인컨설팅센터’를 출범했다. 현재 여의도 HUB센터를 포함해 전국 16개 센터를 운영 중이며, 상권 분석, 세무,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컨설팅 지원 건수는 약 6만2천 건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출연 확대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비금융을 결합한 지원을 통해 포용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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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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