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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서적 발간

어린이와 함께 만든 20년, 그리고 미래를 향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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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6.01.07 11:53:08

.20년의 여정과 미래,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표지. 사진=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 어린이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면서 전시와 교육의 실천과 철학을 집대성한 기념 서적 『20년의 여정과 미래,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을 발간하였다.

2005년 개관 이후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를 ‘미래의 관람객’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현재의 주체적 시민이자 배움의 주인공’으로 존중하면서, 문화유산을 통해 배우고 경험하는 새로운 박물관교육 모델을 꾸준히 실험해 왔다. 이번 기념 서적은 이러한 실천의 궤적을 정리한 동시에 어린이박물관이 공공문화기관으로서 걸어온 길을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기록물이다.

20년의 여정과 미래,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내지. 사진=국립중앙박물관

기념 서적은 크게 두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전시·교육으로 본 어린이박물관 20년’에서는 시기별 주요 특징을 핵심어로 제시했다. 2005년부터 2011년은 어린이와 가족, 오감활동, 생활사 중심 고고학, 체험, 2012년부터 2018년은 다양한 대상, 살아있는 경험,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문화유산, 융합, 2019년부터 2024년은 모두를 위한, 경계를 허무는, 유물과 일상의 연결, 포용이다.

2부 ‘활동·사람으로 보는 어린이박물관 20년’에서는 어린이박물관의 활동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보는 ‘속속들이 들여다보기’, 어린이박물관 운영에 참여한 다양한 사람들의 ‘나의 박물관 이야기’, 그리고 어린이박물관의 과거부터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학예연구직들의 논문 7편이 수록되었다.

이 서적은 어린이박물관이 흥미로운 체험전시 공간을 넘어 열린 교육과 다양한 문화를 연결하는 공공 기관으로서 성장해 온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어린이의 감각과 경험, 가족과의 상호작용, 사회적 관계 형성을 전시와 교육 안으로 끌어안아 온 시도들은 오늘날 박물관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성찰하게 한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번 기념 서적 발간과 관련해 “어린이박물관의 지난 20년은 박물관이 어떻게 사회와 미래 세대를 향해 열릴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질문해 온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록은 어린이와 함께 만들어 갈 다음 20년을 향한 출발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이번 20주년 기록을 토대로 앞으로도 어린이의 삶과 사회 변화에 응답하는 열린 배움 공간, 세대와 문화를 잇는 포용적 문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년의 여정과 미래,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의 모든 원고는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의 자료-연구자료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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