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톱티어 군단’이 압구정5구역에서 향후 수십 년간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점으로 남을 프로젝트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와 글로벌 설계 리더인 ‘아르카디스(ARCADIS)’, 세계 최고 권위의 초고층 구조기술 리더 ‘에이럽(ARUP)’이 만나 설계·구조·시공 전 영역에서 ‘최고의 조합이 무엇인지’ 증명하겠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이라는 최고의 입지에 걸맞게 단순히 눈에 띄는 설계를 넘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단 하나의 기준으로 남을 주거를 구현하기로 했다. 설계의 출발점부터 끝까지 실제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공간 구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르카디스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건축·엔지니어링·컨설팅 그룹이다.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도시 개발, 주거, 상업,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초고급 복합 프로젝트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레지던스’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포시즌스 프라이빗 레지던스’ 프로젝트에 참여해 하이엔드 레지던스에서 요구되는 주거 프라이버시, 호텔 서비스 연계, 고급 상업 시설과의 공존 구조를 설계했다.
구조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에이럽은 건축에서 구조를 ‘보이지 않는 뼈대’로 정의한다. 구조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모든 공간 경험과 디자인의 완성도를 지탱하는 핵심 요소라는 철학이다.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구조 엔지니어로 참여해 당시 구현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곡면 지붕 구조를 현실로 만들어냈다.
아울러 영국 런던의 초고층 랜드마크 ‘더 샤드’, 싱가포르의 복합 리조트 ‘마리나 베이 샌즈’, 미국 캘리포니아의 ‘애플 파크’ 등 세계적인 프로젝트의 구조 설계를 통해 공간의 가능성을 확장해 왔다.
DL이앤씨는 아르카디스와 에이럽의 글로벌 설계·구조 역량을 실제 주거 공간으로 완성하는 역할을 맡았다.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건설사로서 축적해 온 시공 기술과 품질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 단계에서 설정된 의도와 철학을 구현하는 게 DL이앤씨의 핵심 경쟁력이다.
DL이앤씨는 ‘보여주기 위한 집’이 아니라 ‘실제 살 때 가치가 느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신뢰가 쌓이는 주거’를 목표로 한다. 구조라는 단단한 기반 위에 설계가 진행되고, 그 위에 거주자의 삶이 자연스럽게 축적되는 공간을 짓겠다는 게 압구정5구역의 핵심 설계 방향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집에 삶을 맞추는 게 아니라 각자의 삶에 집이 맞춰지는 설계 구현을 통해 압구정5구역이 상징적인 프로젝트가 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