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조선대학교가 11일 조선대 본관에서 항공우주 분야 AI 융합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KAI CS본부 박경은 전무와 조선대 김춘성 총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우주 산업의 미래 인력 수요 확대에 대응해 AI 기반 융합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신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성장성이 높은 AI 기반 항공우주 IPS(통합체계지원)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연구 협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체 및 정부 연계 사업에도 공동 참여해 교육·연구·사업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교육·연구 프로그램과 시설을 공동 활용하고, 항공우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발굴·수행하기로 했다. 연구과제 공동 수행과 컨소시엄 구성 등 연구개발 전반에서도 협력한다.
박경은 KAI 전무는 “이번 협약은 항공우주 IPS 분야에 AI를 접목한 교육과 연구를 산업 현장과 연계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기업의 IPS 운영 경험과 기술 역량을 대학의 연구·교육과 결합해 지속 가능한 산학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AI 융합 역량을 기반으로 항공우주 IPS 특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공공성과 산업성을 갖춘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산업 연계 연구와 교육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