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동하)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 고유의 문화를 담은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K-뮤지엄 앤 기프트(MUSEUM & GIFT)’ 매장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8층에 마련된 이번 매장은 전통 예술인 민화와 굿즈 상품들로 구성됐다.
매장 곳곳에 국내 민화계 거장들의 원화를 배치해 공간 전체를 하나의 갤러리처럼 꾸렸다. 특히 지난달 한중 정상회담 당시 시진핑 주석에게 헌정된 ‘기린도’를 그린 엄재권 작가를 포함해 김용기, 김민 작가의 작품을 상시 전시한다.
매장을 찾는 고객은 작품을 감상하며 한국 전통 미술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민화 브랜드인 ‘투앤윤스(2NYUNS)’는 거장들의 작품 IP(지식 재산권)를 활용해 제작한 와인 커버, 에코백, 손수건, 키링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굿즈(뮷즈) 공모전 선정작인 ‘킴스미(KIMSMI)’의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고유의 문양 등을 소재로 한 주얼리와 브로치, 자석, 볼마커 등 다양한 기념품을 준비했다.
롯데면세점은 갤러리 형태의 매장 구성과 더불어 한국적 색채가 담긴 진열 방식을 적용해 우리 전통 예술과 디자인 상품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을 찾는 외국인 고객들이 한국 전통 문화를 담백하게 경험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컬처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