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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드 웨스트컵 2026’ 한국 예선 열려

한국 결승 우승자, 필리핀 亞太 결선 통해 佛 글로벌 파이널 진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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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6.03.03 13:21:23

글로벌 믹솔로지 대회 ‘지파드 웨스트컵 2026’ 한국 예선이 펼쳐진다. 사진=아영FBC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세계적인 리큐르·시럽 브랜드 ‘지파드’가 글로벌 믹솔로지 대회 ‘지파드 웨스트컵 2026’ 한국 예선을 연다고 3일 밝혔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지파드 웨스트컵은 지파드 제품을 활용해 창의적인 음료 레시피를 선보이는 국제 대회다. 참가자들의 창의력과 스토리텔링, 프로페셔널한 제조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 세계 바·음료 업계 전문가들이 교류하며 트렌드를 공유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대회는 ‘순간을 마시다(Sip The Moment)’라는 주제로, ‘아침부터 달빛 가득한 밤(From Sunrise to Moonlight)’ 콘셉트에 맞는 두 잔의 스토리형 칵테일을 제조한다. 참가자는 알코올·무알코올 여부와 상관없이 두 잔의 음료를 만들며, 각 음료에는 최소 30㎖ 이상의 지파드 제품을 반드시 넣어야 한다.

이번 대회는 기존 바텐더 중심에서 바리스타까지 확대한 게 특징이다. 호텔·바·클럽·레스토랑뿐만 아니라 카페·커피숍에서 활동하는 바리스타까지 참여하도록 참가 자격을 넓혔다. 이를 통해 바·커피 신(Scene)을 아우르는 창의적인 음료 문화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예선 참가 신청은 이달 25일까지 온라인으로 내면 된다. 제출된 레시피와 사진을 바탕으로 심사해 국가별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참가자는 국가 결승전 전 한 달간 각 업장에서 출품 칵테일을 판매·홍보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결승전은 6월 서울에서 열린다. 우승자는 7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결선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이후 아시아태평양 결선 우승자는 9월 프랑스 앙제에서 열리는 글로벌 결승전 진출 기회를 얻는다.

지파드 관계자는 “지파드 웨스트컵은 음료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은 창작물을 통해 업계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는 무대”라며 “특히 올해는 바텐더와 바리스타가 함께 참여하는 만큼 더욱 다채로운 아이디어와 협업의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파드 웨스트컵은 올해로 29년째이며, 한국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지파드는 1885년 앙제에서 약사인 에밀 지파드가 페퍼민트를 활용한 리큐르(Menthe Pastille)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민트향 리큐르의 성공을 계기로 식물 본연의 향을 살린 리큐르와 시럽을 선보이며 지금까지 5대에 걸쳐 자연 친화적인 브랜드 철학을 이어오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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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지파드 웨스트컵  바텐더  바리스타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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