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자체 개발 중인 녹내장 치료 후보물질 ‘TFC003’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8년 정식 허가 취득과 제품 발매를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TFC003은 기존 치료제 대비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개량신약으로, 시장 진입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것이 특징이다. 방수 생성 억제와 방수 유출 촉진이라는 이중 기전을 통해 녹내장 병태에 대응하는 국산 개량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TFC003 임상시험은 녹내장·안압 상승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제복합 점안제 평가를 골자로 한다.
국제약품은 안과 분야를 핵심 축 삼아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기존 안과 치료제 라인업에 더해 개량신약·복합제 개발을 병행하며 제품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TFC003은 국내 녹내장 치료 옵션을 확장할 수 있는 개량신약”이며 “국내 허가를 우선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임상 결과에 따라 글로벌 진출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