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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유산 기부 문화 확산 업무협약

유언대용신탁 활용 공익 목적 기부 활성화…금융·의료 협력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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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3.04 14:22:19

하나은행,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유산 기부 문화 확산 업무협약.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3일 고려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윤을식)과 유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과 의료가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협력해, 의료 현장에서 형성된 유산 기부 의사를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유산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기부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고려대학교의료원 임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유산 기부 설계 ▲의사능력 저하에 대비한 자산관리 솔루션 ▲의료·간병 목적 자금 관리 서비스 ▲의료진 및 환자 대상 유언대용신탁 세미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영업점을 통해 의료기관에 유산 기부를 희망하는 손님에게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연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 기부자의 뜻이 안정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유언대용신탁은 손님의 고귀한 기부 의지를 제도적으로 완성하는 금융 수단”이라며 “유산 기부 실행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눔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 브랜드 ‘하나 리빙트러스트(Living Trust)’를 출시한 이후 신탁 기반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공익 목적 유산 기부 활성화를 통해 의료·복지·사회공헌 분야 지원을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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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고려대학교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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