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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콘서트 시리즈 I 'CHANGMO : THE EMPEROR'

세종문화회관, 힙합으로 표현의 스펙트럼을 확장... 음악과 개인의 서사를 함께 담아 무대 위에 구현, 창모 신곡 최초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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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6.03.04 14:53:37

포스터_CHANGMO-THE EMPEROR. 이미지=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5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양일간, 대극장에서 2026 세종 콘서트 시리즈 I 〈CHANGMO : THE EMPEROR(창모 : 더 엠퍼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종대극장의 상징성과 웅장함을 힙합의 에너지와 결합해, 관객 경험의 기준을 다시 쓰는 ‘경험의 혁신’을 완성한다. 라이브 오케스트라와 압도적인 무대 연출로 아티스트의 음악적 서사를 하나의 구조로 설계하고, 대중음악의 동시대적 감각을 이전과 다른 스케일과 형식으로 구현한다. 3,000석 규모의 웅장한 대극장에서 창모의 강렬한 랩과 스토리가 울려 퍼지는 광경은, 기존 관객에게는 신선한 충격을-젊은 관객층에게는 세종문화회관을 ‘동시대 예술로 호흡하는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인식하게 한다.

창모-더 엠퍼러 제작발표회. 사진=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힙합을 본다면 어떤 장면(scene)이 펼쳐질까. 이번 공연은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랩 공연은 대개 소극장이나 클럽 중심의 밀도 높은 무대에서 소비돼 왔다. 호흡은 가깝고, 에너지는 직선적이다. 그러나 이번 무대는 그 공식을 뒤집는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이라는 압도적 공간에서 창모의 랩이 울려 퍼지는 장면을 통해 공간이 음악을 어떻게 확장시키는지,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안한다.

콘서트시리즈_창모. 사진=세종문화회관 

이번 공연은 단순히 대중 가수의 콘서트를 대극장에 올리는 기획이 아니다. 라이브 오케스트라와 압도적인 무대연출을 통해 아티스트의 음악적 서사를 하나의 구조로 설계한 공연이다. 대중음악이 지닌 동시대적 감각이 대극장의 공간성과 결합하며, 이전과는 다른 스케일과 밀도를 만들어낸다.

안호상 사장은 “세종 콘서트 시리즈Ⅰ 〈CHANGMO : THE EMPEROR〉는 대중음악을 대극장 무대에 올리는 데서 멈추지 않고, 창모다운 음악을 공연예술의 구조 안에서 완성도 있게 구현하려는 작업”이라며 “공공 극장이 지닌 예술적 수용성과 개방성을 바탕으로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는 무대이자, 제작극장으로서 세종문화회관이 동시대 예술을 능동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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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창모  창모-더 엠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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