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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K방산&우주 ETF’, 개인 순매수 2000억원 돌파

지정학 리스크 속 방산주 강세…연초 이후 코스피 대비 33.89%p 초과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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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3.12 16:48:47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K방산&우주 ETF’, 개인 순매수 2000억원 돌파.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방산&우주 ETF(463250)’의 연초 이후 개인 투자자 순매수가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규모는 2,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방산 테마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중동 지역 긴장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코스피 지수가 11.40% 하락한 것과 달리 TIGER K방산&우주 ETF는 7.76%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65.18%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31.29% 대비 33.89%포인트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최근 중동 지역 군사 충돌을 계기로 K-방산 기술력이 실전에서 검증되면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수출 확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에 배치된 국산 미사일 요격 체계 ‘천궁-II’가 실제 교전 상황에서 높은 요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 방산 기업들의 수출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TIGER K방산&우주 ETF는 국내 방위산업과 우주항공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 등 주요 방산 및 우주항공 기업을 편입해 방산 수출 확대와 우주 산업 성장에 따른 구조적 성장 기회를 동시에 반영하도록 설계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정의현 본부장은 “최근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방위산업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며 “TIGER K방산&우주 ETF는 국내 방산과 우주항공 핵심 기업에 투자해 K-방산 성장 모멘텀을 반영하는 동시에 지정학적 리스크 환경에서 대안 투자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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