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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 발로란트 ‘마스터스 산티아고’ 우승

PRX 3대0 셧아웃…창단 후 첫 국제 대회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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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소현⁄ 2026.03.16 16:04:57

사진=라이엇게임즈

 

농심 레드포스(NS)가 발로란트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공식 국제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라이엇 게임즈는 5대5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 국제 대회 ‘마스터스 산티아고’가 지난 16일 칠레 산티아고의 ‘에스파시오 리에스코’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농심 레드포스가 무패로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부터 참가한 농심 레드포스는 젠틀 메이츠(M8)와 G2 이스포츠(G2)를 차례로 꺾으며 상승세를 탔다. 이어 14일 열린 경기에서는 2025년 챔피언스 파리 우승팀 NRG까지 2대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직행했다.

 

결승전 상대는 퍼시픽 지역 강호 페이퍼 렉스(PRX)였다. PRX는 하위조에서 G2와 NRG를 연달아 꺾고 결승에 올라왔다. 퍼시픽 권역 소속 두 팀이 결승에서 맞붙으면서 퍼시픽은 2024년 마스터스 상하이, 2025년 방콕과 토론토, 2026년 산티아고까지 마스터스에서 4회 연속 우승팀을 배출했다.

 

결승전에서 농심 레드포스는 PRX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코로드’에서 열린 1세트에서 ‘Xross’ 정환의 페이드 활약을 앞세워 13대1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전 4대8로 뒤졌지만 후반에서 흐름을 뒤집으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어진 2세트와 3세트에서는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했다. ‘스플릿’에서 열린 2세트를 13대4로 승리한 농심 레드포스는 ‘어비스’에서 펼쳐진 3세트에서도 정환의 소바 활약을 앞세워 13대3으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회 MVP는 ‘Dambi’ 이혁규가 차지했다. 이혁규는 네온과 웨이레이 요원을 활용해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특히 네온을 선택한 7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네온의 궁극기 ‘오버 드라이브’를 활용한 플레이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MVP 부상으로 브레이슬릿을 받았다.

 

이번 우승으로 농심 레드포스는 VCT 퍼시픽 킥오프에 이어 마스터스 산티아고까지 연달아 우승하며 발로란트 이스포츠의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농심 레드포스는 2023년 발로란트팀을 창단했으며 2024년 퍼시픽 어센션 우승팀인 신 프리사 게이밍을 인수하며 전력을 재정비했다. 이후 2026년 VCT 퍼시픽 킥오프에서 전승으로 상위조 1위를 차지하며 마스터스 산티아고 출전권을 확보했다.

 

마스터스 산티아고에서는 M8, G2, NRG, PRX 등을 연달아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승강전인 어센션 출신 팀이 국제 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기록됐으며 대회 기간 동안 14연승을 기록했다.

 

한편, 마스터스 산티아고 결승전 현장에서는 발로란트의 30번째 신규 요원 ‘믹스(MIKS)’가 처음 공개됐다. 믹스는 소리 에너지를 활용하는 서포트형 전략가로 팀원과 상호작용하며 전투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규 요원 믹스는 2026 시즌 ‘액트 2’와 함께 오는 19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액트에서는 이벤트 매치를 통해 공개된 신규 게임 모드 ‘전멸전’과 새로운 배틀패스도 함께 선보인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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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라이엇게임즈  농심 레드포스  마스터스 산티아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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